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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재무제표 살펴보기(매출채권)

by BS.UP 2020. 12. 15.

"재무제표 살펴보기(매출채권)"

안녕하세요.

직장인 애벌레입니다.

오늘이 올 겨울 중 가장 춥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추운 날은 정말 침대에서 나오기가 힘들더라고요.

매번 똑같은 패턴으로 일하는 우리 직장인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직장인 애벌레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꾸기 위해 언제나 노력합니다.

우리 모든 직장인들 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나아갑시다.

지난번 포스팅에서는 현금흐름표에 대해 간략하게 포스팅해보았습니다.

오늘 포스팅할 주제는 현금흐름표 중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중

중요하게 봐야 할 내용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을 분석하는 핵심 중 영업활동에서 중요한 부분은

매출채권, 재고자산, 매입채무

3가지입니다.

오늘은 포스팅에서는 매출채권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려고 합니다.


 

"매출채권"

 

매출채권이란 기업 상품 및 제품을 매출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채권으로,

외상매출금과 받을 어음을 말하는 것입니다.(출처 : 위키피디아 백과사전)

기업 간 거래는 대부분 매출채권을 발행함으로 외상거래를 주를 이룹니다.

그렇다면 매출 채권을 발행할 때와 회수할 때의 복식부기의 표현은 어떻게 나타낼까요?

 

 

차변

대변

비고

매출 발생

매출채권 1000

매출 1000

자산 증가, 수익발생

매출 채권 회수 시

현금 1000

매출채권 1000

자산 증가, 자산감소

 

매출이 발생될때는 매출채권이 생기며 자산 증가가 이루어 나며

매출액이 발생되어 수익이 발생됩니다.

 

매출 채권을 회수할 때는 현금이 발생되어 현금성 자산이 증가되며

매출채권이 회수되어 자산의 감소로 이어집니다.

 

그렇다면 매출채권에서 가장 중요하게 살펴봐야 할 내용은 무엇인가요?

 

첫 번째로, 발행된 매출채권을 어느 기간 동안 현금을 받을 수 있는가입니다.

 

그것을 바로 매출채권 회전율이라고 합니다.

재무제표를 작성 할 때 매출채권에 대한 자산은 당기말을 기준으로 작성됩니다.

즉 당기말에 매출채권이 많이 쌓아져 있다면,

그것은 기업이 채권을 회수 못하고 현금의 흐름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매출 채권 회전율은 어떻게 구하는 것일까요?

 

예를 들어 쉽게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저는 외상으로만 장사하는 치킨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0년을 마무리하면서 매출액을 살펴보니 120만원입니다.

2020년을 마무리하면서 외상값이 얼마나 남아 있나 보려고 하니

10만 원의(매출채권)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즉 매출은 한 달에 10만 원씩 발생되었으며(120/12개월)

매출채권에 대한 현금 유입은 한 달 이내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12월달에 발생한 매출 10만원이 아직 외상 값으로 남아있으므로)

이것을 식으로 나타내면 매출액/매출채권으로 매출채권 회전율이라고 합니다.

1년은 365일 이며 365일을 매출채권 회전율로 나누면 매출채권 회수기간이 계산됩니다.(위의 예시의 치킨집을 식으로 나타내면 365 / (120만 원/10만 원)만원/10만원 30일 정도가 계산됩니다.)

이렇게 매출채권 회전율을 계산하여 같은 업종끼리 비교를 하여

매출채권의 회전율에 문제가 없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매출채권의 회전율이 높은지 낮은 지는 같은 업종의 기업과 비교를 해보시면 빠릅니다.

높을수록 채권의 회수율이 좋다는 뜻이겠죠?

(매출액/매출채권 -> 분자인 매출액은 크고 당기말에 남아있는 매출채권은 적다는 뜻이니)

 

이렇게 매출채권회수기간을 계산한 후 매출채권 관련 주석사항 중

연령 분석 내역을통해 비교를 해보고 며칠에 걸쳐 회수되는지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두 번째로는 매출채권의 대손 충당금이 제대로 설정되었는지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매출채권을 발행하여 재무제표에 작성할 때는 매출 채권을 회수하지 못할 때

예상되는 채권에 대해서는 대손 충당금을 설정해야 합니다.

실제로 매출채권을 못 받았을 때 비용을 발생시키는 것이 아니라, 매출채권을 발행할 때,

설정하여 매출채권을 회수할 때 대손충당금 항목을 없애고 자산을 늘려주는 방식으로 작성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대손충당금을 볼 때 어떠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봐야 할까요?

대손충당금을 설정할 때 기업은 과거의 데이터를 통해, 기업 내의 기준에 따라서 작성하게 됩니다.

기업의 기준에 따라서 작성하게 되므로 대손충당금은 일관성 있게 쌓아져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기업의 입장에서는 대손충당금을 잡는 것은 자산이 감소하게 되는 영향이 있어

그 분기에 이익이 많이 발생되지 않으면 대손충당금을 다른 분기보다 적게 잡고

자산의 감소가 없어 보이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손충당금 비율은 대손충당금/매출채권으로 식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기업을 살펴볼 때 매출채권 대비 대손충당금 비율이 매년 비슷하게 설정되어있는지,

아니면 기업 내의 이익에 따라서 대손 충당금 비율을 과소하게 설정하지 않은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설명드린 위 가지로 매출채권을 살펴보신다면 기업을 분석할 때

이 기업이 매출채권의 회수가 잘 되는지 아니면 오랫동안 매출채권을 받지도 못하고 쌓아두기만 하고

자산이라고 오랜 기간 동안 기록되고 있는지 살펴보는데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이것으로 영업활동 현금흐름 중 살펴봐야 할 중요한 항목인

매출채권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포스팅했습니다..

제 포스팅 내용은 박 회계사의 재무제표 분석법을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긴 글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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